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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코로나19 위기로 폐기되는 초호화 크루즈선들
  • 김재성 기자
  • 2020-10-05 09: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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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알리아가 항구에서 크루즈선이 분해되고 있는 모습.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배안에 극장, 수영장 등 각종 부대시설이 갖춰져 ‘초호화 관광’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크루즈선이 폐기되고 있는 모습이 터키의 한 항구에서 포착됐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이 지속되면서 타격을 입은 선박 회사들이 크루즈선을 처리하고 있는 것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터키 서해안 이즈미르에서 북쪽으로 약 48㎞ 떨어진 알리아가 항구에서 크루즈선 5대가 해체되는 광경이 포착됐다”면서 “2일(현지시간) 수십 명의 작업자가 항구에 정박한 크루즈 선에서 벽, 창문, 바닥 등을 벗겨내는 해체 작업을 진행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올해 초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할 때 세계 곳곳의 크루즈선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미국과 영국 등 많은 나라가 유람선 항해를 금지하는 조치를 내리며 크루즈 업계는 큰 타격을 입었다.


데일리메일은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 알리아가 항구는 컨테이너선들의 폐기 작업이 진행되는 곳이었는데, 이제는 크루즈선들로 넘쳐나게 됐다”고 보도했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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