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21분, 37분, 42분과 후반 43분.
‘리틀 마라도나’ 리오넬 메시(23·FC 바르셀로나)가 한 경기에서 네 골을 넣으면서 말 그대로 ‘골 폭풍’을 일으켰다.
바르셀로나는 7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아스널전에서 한 골을 내준 뒤 메시의 ‘원맨쇼’로 4강에 올랐다.
메시는 전반 21분 동점골을 시작으로 전반에만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에 마무리 골까지 넣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합쳐 네 번째 해트트릭이다.
일본 프로축구에서 나카야마 마사시가 1998년 4월 네 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해 세계기록을 갖고 있다.
<이지현 기자> edit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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