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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터리로 움직이는 전기 비행기-전동차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0-01-26 1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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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배출 ‘제로’…중국 한국서 개발 중

배터리로 움직이는 전기 비행기-전동차

21세기 친환경은 ‘전기’ 에너지를 중심으로 이뤄질 듯하다.
비행기나 자동차가 전기 충전 배터리로 움직이게 되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제로’에 가까워진다. 실제로 중국은 내년에 상업용 전기 비행기를 시판한다고 나섰고 우리나라도 배터리로 달리는 도시형 전동차 개발에 착수했다.
○시간당 2달러로 난다 중국이 개발한 전기 비행기 ‘유니크는 조종사를 포함해 2명이 탑승할 수 있다. 충전해 비행하기 때문에 오염물질 배출이 없고 소음이 적다. 비행 도중 배터리가 방전되면 비행기를 글라이더 조종 모드로 전환할 수 있어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다. 1회 충전으로 가능한 비행시간은 1.5∼3시간. 2011년 시장에 나올 예정이며 가격은 8만9000달러(약 1억 원)다.
○여수세계박람회는 전기차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26일 ‘무가선 저상트램 개발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무가선 저상트램’은 차량에 탑재된 2차전지 배터리를 주동력원으로 쓰기 때문에 전력공급선(가선)이 필요 없는 친환경 도시형 전동차다. 연구원 측은 기존 전동차보다 에너지 손실을 10% 이상 줄이고 제동 시 생성되는 에너지를 배터리에 충전할 수도 있어 에너지 효율을 30% 이상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 전동차와 달리 노면에서 차체 실내바닥까지의 높이가 30∼35cm에 불과해 승·하차를 위한 승강장 시설도 필요 없는 것이 장점이다. 배터리 1회 충전 시 20km 운행이 가능하게 개발해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신교통수단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허운주 기자 apple297@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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