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없이 사진을 찍어 이미지를 전송할 수 있는 옷감이 개발됐다.
미국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데일리는 10일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진이 빛의 파장을 받아들여 이미지를 전송하는 ‘다변형 섬유’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이 섬유는 빛의 파장을 반도체 센서에 전자 신호로 연결한다. 이 신호는 빛의 명암과 색, 방향 정보를 담아 모니터로 전송된다.
광섬유와 비슷하지만 외부의 빛을 이미지로 바꿀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요엘 핑크 박사는 “카메라는 렌즈가 고장 나면 촬영이 불가능하지만 이 옷감은 전체가 이미지를 받아들이기 때문에 일부 손상돼도 다른 부분으로 촬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쟁터에서 적의 움직임을 360도 살피거나 새로운 사진 기술에 쓰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지현 인턴기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미국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데일리는 10일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진이 빛의 파장을 받아들여 이미지를 전송하는 ‘다변형 섬유’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이 섬유는 빛의 파장을 반도체 센서에 전자 신호로 연결한다. 이 신호는 빛의 명암과 색, 방향 정보를 담아 모니터로 전송된다.
광섬유와 비슷하지만 외부의 빛을 이미지로 바꿀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요엘 핑크 박사는 “카메라는 렌즈가 고장 나면 촬영이 불가능하지만 이 옷감은 전체가 이미지를 받아들이기 때문에 일부 손상돼도 다른 부분으로 촬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쟁터에서 적의 움직임을 360도 살피거나 새로운 사진 기술에 쓰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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