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이 가져올 총수입은 20억 달러로 추산됐다.
이는 베이징 올림픽 경제연구회가 관련 상품 판매와 스폰서기업 활동, 광고, 입장권 판매, 방송 수입 등을 합해 추산한 것이라고 런민(人民)일보가 최근 보도했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훨씬 크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2005∼2008년 베이징 국내총생산(GDP)의 연평균 증가율이 11.8%라고 밝혔다. 이는 10차 5개년 계획기간(2001∼2005년)에 비해 0.8%포인트 높은 수치다.
베이징체육대 린센펑 교수는 올림픽이 중국 전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6000억 위안(약 90조 원)으로 예상했다.
한편 한국어가 베이징 올림픽의 공식 통역 언어로 채택됐다. 공식 통역 언어는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아랍어 러시아어 일본어다.
<봉아름 기자>er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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