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뉴스 브리핑] 바닷속에서 1년 내 분해 되는 비닐봉지
  • 김재성 기자
  • 2020-07-27 17:09:20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바닷속에서도 쉽게 분해 되는 소재를 사용한 비닐봉지. NHK 홈페이지 캡처


세계적으로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가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화학 업체들이 바닷속에서 분해 되기 쉬운 소재가 활용된 비닐봉지를 개발했다.


일본 NHK 방송은 “미쓰비스 화학이 나고야 시의 포장 자재 브랜드와 공동으로 분해가 쉬운 비닐봉지를 개발했다”면서 “사탕수수 등 식물 원료를 사용했고, 토양 미생물이 쓰레기를 분해하는 방법을 응용해 개발됐다”고 밝혔다. 이 비닐봉지는 토양보다 미생물이 적은 바닷속에서도 분해 되기 쉬운 소재가 사용됐기 때문에 약 1년 만에 바닷속에서도 모두 분해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비닐을 만들려면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며 비용도 많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NHK는 비닐봉지의 가격은 일반 비닐봉지의 6배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NHK는 “가게에서 비닐봉지를 유료로 판매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환경 의식이 높아지는 가운데 향후 보급이 확대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보도했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 어동1
    • katrina0103   2020-07-28

      플라스틱이나 쓰레기가 바다에 버려지는 경우가 있는데, 바다에 버려지면 바다생물들의 생명이 위험할 수 있고 환경이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일본에서 바닷속에서 1년 내 분해되는 비닐봉지를 개발했네요!
      이 비닐봉지를 사용하면 인간들에게는 물론, 생물들에게 해를 끼칠것 같진 않네요.
      우리 같이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합시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