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어린이동아 창간 56주년… 어동으로 달라진 나는?
  • 장진희 기자
  • 2020-07-14 12: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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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바다에서 헤엄치고 정보의 숲 산책하고!

2020년에도 ‘1위’를 차지한 초등생 일간신문 어린이동아가 7월 15일로 창간 56주년을 맞습니다. 어린이동아는 2017년부터 4년 연속 한국ABC협회가 발표하는 발행부수와 유료부수 현황에서 어린이신문 가운데 1위를 기록했습니다.

어린이동아에는 미래의 재목인 초등생들이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과학·역사·예술·스포츠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인물들을 인터뷰한 기사가 실립니다. 올초부터 이어진 코로나19 확산 국면에서는 바이러스 및 백신과 관련된 풍부한 과학 상식을 제공했고, 어린이를 위한 방역 수칙 보도에도 민첩하게 대응했습니다. 이밖에도 국어·영어·과학 등 교과과목 공부를 돕는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비롯해 시사이슈에 대한 의견을 논리적으로 정리한 독자들의 글, 동시·산문·그림 등 끼가 넘치는 어린이들이 보낸 작품도 실립니다.

소년동아일보에서 2003년 제호(신문 제목)가 바뀐 어린이동아의 애독자였던 소년은 자라서 암 투병 소방관을 돕는 사회적 기업을 이끌게 됐습니다. 어린이동아가 지난 2월 만난 ‘119 레오(REO)’ 이승우 대표의 이야기입니다. “초등생 시절 ‘오늘은 어떤 재미있는 뉴스가 있을까’라는 기대를 갖고 어린이동아를 읽으며 상상력을 키웠다”고 밝힌 이 대표는 버려지는 소방관들의 방화복을 수거해 가방 등 패션 아이템으로 재탄생시켜 발생한 수익을 소방관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동아의 56번째 생일을 맞아 독자 중 또 한 명의 훌륭한 인재가 탄생하길 바라며 어린이들이 ‘어동이 바꾼 나’라는 주제로 보내온 성장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배민경 양이 국제 뉴스 스크랩을 들고 있다


특파원 꿈 위해 발돋움!

어린이동아는 저를 세상에 눈뜨게 했어요. 제 꿈은 기자가 돼 특파원으로 해외를 누비는 거예요. 신문에 실리는 각 나라의 소식을 읽으며 꿈에 다가가고 있어요. 빌 게이츠, 마윈 같은 세계적 기업가들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큰돈을 내놓고 있다는 뉴스가 인상 깊었어요. 기자가 된다면 이들을 인터뷰해 한국의 독자들에게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싶어요. 어린이동아를 읽으면서 기획기사의 아이템도 떠올려봤어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처럼 공식석상에서 마스크를 잘 안 쓰는 세계 정상들이 눈에 띄는데 그 이유와 함께 시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를 파헤치고 싶어요. 

▶배민경(경남 창원시 용호초 6)


박시은 양이 코로나19 관련 뉴스를 모아 정리한 모습

전문가 못지않은 지식 쑥쑥

“우와, 너 혹시 질병박사야?” 최근 친구들로부터 들은 칭찬이에요. 코로나19가 국내에서 빠르게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 3월경부터 어린이동아에 실린 관련 뉴스를 하나도 빼놓지 않고 정독했어요. 코로나19가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전염병이기 때문에 현재로선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고 친구, 가족에게 알렸어요. 혈장 치료가 효과를 거뒀다는 보도를 봤을 때는 답답한 상황 속에서 한 줄기 희망을 본 것 같아 기뻤지요. 

▶박시은(광주 광산구 송우초 5)


정유나 양이 찬반토론 지면에 실린 의견을 공책에 붙였다

토론 배틀, 문제없죠!

찬반토론 지면에 참여하며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어요. 책 읽고 글 쓰는 것을 좋아했지만 나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한 글을 선보일 기회가 없어서 답답했어요. 어린이동아에 ‘어동 찬반토론’ ‘나는 토론왕’과 같이 제 의견을 글로 정리해 뽐낼 수 있는 코너가 있어 좋아요. 글을 쓰기 전 특정 이슈에 대해 부모님, 친구와 토론하면서 생각을 정리했어요. 탄탄한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 인터넷에서 다른 기사를 찾아보거나 도서관에 가서 책을 많이 읽었어요. 글 잘 쓰는 팁이요? 내 글이 지면에 실릴 때 처음과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꼼꼼히 살펴보고 단점을 개선하면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답니다. 

▶정유나(부산 해운대구 송운초 5)


김준후 군이 작품이 실린 지면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나만의 작품 세계 펼쳐요

어린이들의 동시는 제 상상력의 원천입니다. 지난 3월 문예상 버금상 수상자인 저는 어린이동아에 매주 실리는 동시, 산문, 시화 등의 작품을 보고 영감을 많이 받았어요. ‘지우개는 슈퍼맨’이라는 동시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일상에서 매일 같이 사용하는 지우개를 시의 소재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인상적이었죠. 코로나19 상황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마음을 비유적으로 표현해 문예상을 받았어요. 추운 겨울철 따뜻한 봄이 찾아오는 희망을 시로 노래했죠. ‘노오란’이라는 시적 허용을 통해 봄의 느낌을 강조한 것이 기억나요. 

▶김준후(서울 양천구 서울신서초 2)


최보윤 양이 우주 관련 뉴스를 읽고 있는 모습

어동으로 ‘뉴스광’됐어요

어린이동아가 뉴스에 대한 제 생각과 습관을 완전히 바꿨습니다. 원래 뉴스는 어른들만 보는, 어린이의 삶과는 동떨어진 것이라고 여겼어요. 어린이동아에 실리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뉴스를 매일 읽다보니 어느새 신문 배달을 기다리는 제 모습을 발견했어요. ‘최애’ 분야는 바로 우주. 최근 7월 중 혜성을 맨눈으로 관찰할 수 있다는 기사를 읽고 직접 혜성 사진을 찍어보려고 해요.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이번 달 화성에서 인간이 살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탐사선을 보낸다고 하는데 관련 소식도 꼭 실어주실 거죠? 

▶최보윤(대전 서구 대전도안초 6)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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