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까지 서울시내에 경전철 7개 노선이 건설된다.
서울시는 시내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7개 노선, 총길이 62.6km의 경전철을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건설한다고 26일 발표했다.
‘가벼운 전기철도’라는 뜻의 경전철은 지하철과 버스의 중간 정도의 수송능력을 갖춘 대중교통수단으로 객차는 3∼5량이며 10km 안팎의 단거리 구간을 운행한다. 경전철 노선은 주민공람과 건설교통부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다음은 경전철 노선. △동북선 12.34km △면목선 9.05km △서부선 12.05km △목동선 10.87km △신림선 8.22km △방학∼우이 노선 3.5km △상암동 DMC(디지털미디어시티) 순환선 6.6km
<배수강 기자>b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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