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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일본에서 돌아온 고려 나전칠기 유물
  • 김재성 기자
  • 2020-07-05 14: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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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나전국화넝쿨무늬합. 문화재청 제공




고려시대 예술을 대표하는 나전칠기(옻칠한 목제품 표면에 얇게 간 조개껍데기를 여러 형태로 오려내 박아 넣어 장식한 공예품) 유물인 고려 ‘나전국화넝쿨무늬합’(이하 나전합)이 최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공개됐다. 고려 나전칠기는 고려청자, 고려불화와 함께 고려를 대표하는 최고의 미술공예품으로 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나전합은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들여온 것으로 모자합(母子盒·하나의 큰 합 속에 여러 개 작은 합이 들어간 형태)의 자합(子盒) 중 하나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현재 고려 나전칠기는 전 세계에 불과 20여 점만이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있으며 대부분은 미국과 일본의 주요 박물관에 소장돼 있다. 우리나라는 온전한 형태의 고려 나전칠기 유물을 단 2점만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돌아온 ‘나전합’이 추가되면서 총 3점을 소장하게 됐다. 문화재청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자합 형태의 ‘나전합’을 보유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환수(도로 거두어들임)는 뜻 깊다”고 밝혔다.


환수된 ‘나전합’은 길이 10㎝ 남짓에 무게는 50g으로 고려 나전칠기 특유의 격조 높은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반영된 수작(우수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뚜껑과 몸체에 매우 작은 국화와 넝쿨무늬 문양이 빈틈없이 빼곡히 배치돼 아름다운 무늬를 만든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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