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이 차에 탄 채로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감상 중이다. CTV 홈페이지 캡처
인상파를 대표하는 화가인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코로나19 감염 걱정 없이 관람할 수 있는 미술관이 캐나다에 등장했다.
캐나다 CTV 방송에 따르면 관람객이 자신의 차에 탄 채 반 고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렸다.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드라이브 인(Drive-in·차에 탄 채로)’ 방식의 전시회가 개최된 것이다.
차가 출입할 수 있는 거대한 창고의 벽면에 ‘별이 빛나는 밤에’ ‘해바라기’를 비롯한 반 고흐의 작품들이 프로젝터를 이용해 구현됐다.
한 번에 약 10대의 차량이 출입할 수 있고 관람은 30분가량 진행된다. 배경음악이 흘러나오기 때문에 차량의 시동은 꺼야 한다.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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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rina0103 2020-07-05
캐나다에서는 차에 탑승한 채 미술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니 코로나19 확산 방지가 가능하네요~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고, 전 세계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더 노력했으면 좋겠네요.
코로나19를 위해 열심히 일해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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