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척교(교장 안건승)에서는 9월 24일 고척 운동회가 열렸다. 이번 운동회의 특징은 학교병설유치원 어린이들이 함께했고, 학교에 설치된 특수학급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렸고, 다른 학교에 비해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높다는 것이었다. 유치원생들의 ‘올챙이와 소고춤’은 너무 귀여워서 운동회의 사랑을 받았고 특수학급 어린이와 함께 림보를 하는 어린이들은 다른 누구보다 열심히 격려를 받았다. (4-5 박효진, 공소영) 서울 풍납교(교장 황교갑)는 10월 3일 가을 운동회를 하였다. 처음에는 날씨가 추워서 걱정하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학생들의 이마에는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혔다. 1학년은 꼭두각시, 2학년은 무용, 3학년은 탈춤, 4학년은 소고, 5학년은 곤봉, 그리고 6학년은 부채춤을 하였다. 특히 5학년 이어달리기를 할 때는 학부모들도 학생들과 하나 되어 열심히 응원하였다. 이번 운동회는 청군이 이겼지만 모두들 결과에 상관없이 기뻐하며 박수를 쳐주었다. (5-6 이여진) 서울 신천교(교장 안병두)에서는 9월 24일 어린이들이 운동회와 작품전시회 등 많은 신천 한마음 축제 중의 축제를 보고 느낌 점을 쓴다. 걷기대회, 운동회 그리고 작품전시회를 보고 많은 것을 느끼고 감상하고 알게 된 것을 글에 옮겨 쓰는 전교생들의 글쓰기 대회이다. 이 작품을 잘 쓴 사람들을 뽑아 다음 해의 작품 전시회에도 이것을 공개한다. 선생님들의 말씀을 듣고 학생들은 신중에 신중을 기하여 정성스럽게 보고서를 썼다. 선생님들은 ‘이렇게라도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는 학생들이 보기 좋다며 축제도 다 끝났으니 앞으로 열심히 공부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이번 글쓰기에는 상과 기념품도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5-4 김영범) 경기 양주 덕산교(교장 성훈)에서는 9월 21일 운동장에서 가을 대운동회를 개최하였다. 작년과는 달리 이번 대운동회에는 1학년부터 6학년 어린이가 같이하였으며, 모두들 즐거워하였다. 이날 백군의 승리로 가을 대운동회를 마쳤다. (6-3 박유연)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