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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장 질환 파악하는 스마트 변기 개발
  • 이지현 기자
  • 2020-04-07 17: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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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일을 보면서 염증성 장 질환과 요로 감염 등을 검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스마트변기’를 미국과 국내 연구진이 주도해 개발했다.

박승민 미국 스탠퍼드대 의대 수석연구원과 이준 연구원, 이종균 서울송도병원 이사장과 원대연, 김정하 서울송도병원 과장팀은 압력센서와 고속 카메라, 시각 AI 기술을 활용해 배변 시간부터 대변 형태, 소변의 속도와 양을 통해 건강 검진을 하는 기술을 개발해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에 최근 소개했다.




대소변을 카메라로 찍어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인공지능 스마트 변기.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 제공​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을 이용하면 대변을 특수 카메라로 촬영해 색과 형태 등을 AI로 파악한 뒤 장 건강 상태를 알아낼 수 있다. 건강검진 때 사용하는 소변 검사 기술도 적용돼 요로 감염 여부도 파악할 수 있다. 소화기, 비뇨기 질환 여부를 검사하고 지속해서 관리할 수 있는 것.

연구팀은 앞으로 유전자 본체(DNA) 분석 기능을 덧붙여 암과 장내미생물, 코로나19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기술을 개선할 계획이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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