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네덜란드와 춤으로 우정 나눠요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3-10-15 15:53:00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네덜란드와 춤으로 우정 나눠요

지난해 한일월드컵을 계기로 가까워진 한국과 네덜란드가 이번에는 춤으로 우정을 다진다. 서양에 한국을 처음 알린 하멜 표착 350주년을 기념해 한국을 방문한 네덜란드 인트로단스 발레단과 서울 예원학교 발레단이 제6회 서울세계무용축제 무대에 함께 오른다. 인트로단스 발레단,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인트로단스 청소년 앙상블, 어린이 청소년 무용교사를 위한 무용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인트로단스 에듀케이션 등 세 그룹이 한국을 방문해 이번 주 대대적인 네덜란드 무용주간을 펼친다. 예원학교 학생 32명은 4일 입국한 인트로단스 에듀케이션의 강사 빈센트 볼프와 아드리안 루테인으로부터 매일 무용 강습을 받고 있다. 루테인씨는 “어린이를 위한 무용은 쉬운 음악,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무대장치와 의상, 속도감, 어린이 스스로 상상할 수 있는 여백 등 다섯 가지 요소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예원학교 발레단은 네덜란드 전통 나막신을 신고 인트로단스 발레단과 인트로단스 청소년 앙상블의 공연에서 ‘나막신’이란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 인트로단스 발레단(예술의 전당 토월극장 15∼16일 오후 8시):헨델의 ‘메시아’, 리스트의 ‘밤’, 7개의 현악기를 위해 작곡된 ‘양피지’ 등 클래식 음악을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 인트로단스 청소년 앙상블(토월극장 18일 오후 4시 7시, 19일 오후 4시):한국과 네덜란드 축구대표팀의 유니폼을 입은 두 무용수가 펼치는 코믹 무용 ‘축구장에서’(찰스 차니 안무), 강렬한 의상으로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심포니 D장조’(이리 킬리안 안무), 무용수 사이를 날아다니는 편지봉투를 놓고 게임을 벌이는 ‘나는 편지봉투’ 등이 소개된다. 문의:02-763-1175, www.sidance.org <김세원 기자>claire@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