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년동아일보(2003.1.14.1면)를 보고, 다음 물음에 답해 보세요. ID는 또다른 내얼굴 “예의 지켜야” 인터넷 세상에서 ○○○은 어린이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예절이다. 그러나 맞춤법을 무시한 채팅언어와 욕설을 쓰는가 하면 게시판에 ‘저주의 편지’를 올리고, 다른 어린이가 만든 클럽 로고를 함부로 베끼는 등 인터넷 예절(禮節)을 지키지 않는 어린이도 적지 않다. ▽채팅 언어의 사용=비속어를 거리낌없이 사용하고(짱나), 맞춤법을 무시하는(안냐세여, 샘) 등 다양하다. 특히 게임 중간 채팅을 할 때 자신이 게임에 지고 있으면 욕설하는 어린이도 있다. 채팅할 땐 실제 만나 대화하는 것처럼 예의를 지켜야 한다. 욕설, 비속어를 쓰거나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게 하지 말아야 한다. ▽게시판·e메일 글쓰기 예절=게시판에 올릴 글도 짧게 줄여 쓰고, 높임말을 쓴다. 또 글을 올린 사람의 이름이나 아이디(ID), e메일 주소를 함께 쓴다. e메일을 보낼 땐 편지처럼 예절을 갖춰 보낸다. (중략) 강원 춘천시 우석초교 이세호 선생님은 “말과 글을 익히는 단계인 초등학교 시절부터 올바른 인터넷 문화와 예절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니어 네이버가 정한 ‘인터넷 윤리(倫理) 10계명’ 중 몇 가지를 소개한다. △음란물, 불건전한 정보를 이용하지 않는다 △바이러스 유포나 해킹 등 불법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의 정보를 보호하며, 자신의 정보도 잘 관리한다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는다 △사이버 공간이 여러 사람들이 함께하는 곳임을 알고 남을 배려한다 △다른 사람을 불쾌하게 하거나 해가 되는 일을 하지 않는다. 1. ○○○에 들어갈 알맞은 단어는 무엇일까요? 2. ○○○은 영어의 두 단어가 합해진 단어입니다. 어떤 단어가 합해진 말인지 알아보고, 정확한 의미도 알아봅시다. 3. 위 기사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외래어’가 여러 개 있습니다. 찾아서 적절한 우리말로 고쳐봅시다. 4. 우리 반 친구들이 지켰으면 하는 ‘네티켓’을 정리하여, 우리 반 친구들이 잘 보는 게시판에 올려봅시다. [꼼꼼 돋보기] 우리 반 친구들과 선생님의 ID를 조사하여 봅시다. 어떤 의미로 그 ID를 만 들었는지 생각하여보고, 특히 멋진 ID ‘BEST 5’를 선발하여 봅시다. 물론 선발기준도 있어야 하겠죠?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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