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일교(교장 류광호)에서는 드높은 가을 하늘 아래 푸른 마음을 간직한 어린이들의 축제가 10월 17,18일 이틀간 열렸다. 이번 제5회 구일 문화제에는 60학급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어린이들은 학급자랑 형식으로 열린 꿈의 궁전 무대에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쳤다. 어린이들은 이번 문화제를 통해 재능을 맘껏 뽐내며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고, 학급 친구끼리 더 많이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져 더욱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교 생활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 (6-3 허윤행) 서울 양강교(교장 이주형)는 지난 달 29일에 양천구민회관 대극장에서 특별활동 학예 발표회를 열었다. 학부모들과 지역사회인사 그리고 다른 학교 선생님들이 참관한 가운데 3월부터 클럽 활동반과 동아리 활동반에서 익힌 재주와 솜씨를 마음껏 펼쳤다. 발레, 수화, 음악 줄넘기, 재즈 댄스, 리듬합주, 태권무, 합창, 단소와 바이올린의 연주 및 사물놀이 등을 공연하였다. 특히 6학년 언니들만 할 줄 알았던 부채춤을 1학년 막내 동생들이 앙증맞은 춤 솜씨로 공연했을 때엔 웃음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6-2 정다운) 서울 등명교(교장 정민표)는 11월 20일 학예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약 200여명의 출연자들은 몇 달 동안 연습했기 때문인지 실수없이 기량을 뽐냈다. 리코더 합주, 합창, 영어연극, 무용, 수화, 태권도, 연극, 퍼레이드, 클라리넷연주, 검도, 하모니카 연주, 사물놀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기가 가진 능력을 발휘했다. (6-3 백민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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