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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주의 공연 전시]화음으로 듣는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02-11-19 0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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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공연 전시]화음으로 듣는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

합창으로 들어보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는 어떤 느낌일까?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단장 백천웅)은 23일 오후 7시반 서울 세종문화회관 소극장에서 동화합창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사진)를 공연한다.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는 그림 형제 원작 동화를 독일 오베른 키르헨어린이합창단 창립자 프리드리히 뮐러가 합창곡으로 작곡, 각색한 작품. 일반 합창과는 달리 출연자들이 자신이 맡은 극중 인물의 의상과 분장을 하며 난쟁이마을 등 간단한 무대를 꾸며 극적인 효과를 높였다. 백설공주는 2000년 입단한 서울 영도초등학교 6학년 김소영양이, 마음씨 나쁜 왕비는 지난해 입단한 용암초등학교 6학년 김소연양이 각각 맡았다. 이날 공연에서는 ‘샘물’(김종상 시/김순애 곡) ‘가랑잎 밟으며(박경종 시/조대원 곡) ‘바다’(엄기원 시/김성태 곡) 등 한국동요작사작곡가협회 회원들의 작품 10곡도 연주된다. 2부에서는 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과 협연으로 이탈리아 민요 ‘산타루치아’, 아일랜드 민요 ‘아 목동아’, 독일 민요 ‘로렐라이 언덕’ 등을 부른다. 이번 공연에는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초등부 단원 64명이 출연한다. 입장권 1만5000원. 문의:02-399-1111. ▽조남규 송정은 무용단 정기공연 ‘길 위의 길’(23일 오후 7시 군포시민회관, 24일 오후 7시 광명시민회관)〓한 길을 걸어온 부부 무용가가 직접 안무한 한국춤을 동(動)-정(靜)-합(合)으로 구성해 보여준다. 문의:031-390-3510. ▽시노래 나팔꽃 콘서트(30일 오후 7시 광명시 평생학습원)〓시인 김용택, 정호승, 도종환, 안도현과 음악인 백창우 이수진 안치환 등이 모여 만든 시노래모임 ‘나팔꽃’의 무료 공연. 160명 선착순 접수. 문의:02-2619-6148. ▽인형극 ‘개구쟁이 스머프’(30일까지 평일 오전 11시 오후 2시, 토·일 공휴일 낮 12시 반·오후 2시 서울 대학로 샘터 파랑새극장)〓우리인형극단이 버섯집에 옹기종기 모여 사는 스머프들의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들려준다. 문의:02-763-8969. <김세원 기자>claire@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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