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담이(광주 남구 진남유치원 7세)
송이송이 내리는 하얀
눈송이
팔랑팔랑 아름답게
하얀 동네
소복 소북 폭삭 푹석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
민제 어린이는 시계가 돌아가는 모습을 관찰한 뒤 시를 지어주었네요. 시곗바늘이 돌아가는 모습을 관찰하면서 어지러움을 느끼는 상황을 재미있게 표현해주었어요.
준한 어린이는 낙엽이 내는 소리를 담아 시를 적어주었네요. 낙엽이 내는 다양한 소리에 귀 기울여 이를 섬세하게 담아낸 점이 인상적입니다.
담이 어린이는 겨울철 눈송이가 날리는 모습을 시에 담아주었네요. 하얀 눈송이가 날리며 쌓이는 모습이 저절로 상상되는 시입니다.
세 어린이 모두 좋은 작품을 보내주었습니다. 참 잘했어요!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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