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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기]꽃놀이
  • 어린이동아 취재팀
  • 1998-05-11 1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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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꽃놀이

5월 3일(일) 맑음. 나는 오늘 일산 호수공원에 갔다. 육교를 건너 들어가자 입구쪽에 하얀 철쭉이 피어 있었다. 안으로 들어가자 얼마나 넓은지 입이 벌어졌다. 풀밭에서 점심을 먹고 나무 구경을 했는데 꽈배기처럼 생긴 나무, 허리가 구부러진 나무 등 재미있게 생긴 나무가 참 많았다. 꽃들도 한쪽은 빨강, 한쪽은 하양으로 반반씩 섞인 이상한 것들이 참 많았다. 호수공원쪽을 가보니 분수가 나오고 있었다. 호수공원을 한바퀴 돌고 나니 마음이 상쾌해졌다. 보람있는 하루였다. 5월 5일(화) 맑음 오늘은 즐거운 어린이날이다. 나와 동생은 엄마와 함께 전철을 타고 양재동에 있는 교육문화회관에 갔다. 세계 청소년 무용축제를 보았다. 우리 나라, 중국, 일본, 호주 등 여러 나라 무용단이 각각 다른 춤을 추었다. 핀란드에서 온 6살된 어린 아이도 있었다. 우리 나라는 여러 팀이 춤을 추었다. 나 같은 초등학생들도 나왔다. 부채춤도 아름답고 강강술래 등 우리 무용은 너무 흥겹고 신났다. 옷도 우리 나라가 가장 예쁘고 아름다웠다. 마지막에 ‘가락의 멋’을 할 땐 모든 사람들이 나와서 춤을 추었다. 나도 신이 나서 손뼉을 쳤다. 매우 신나는 하루였다. 서은원 / 서울 갈현교 2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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