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남부지청은 2일 권영해 전안기부장을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 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권 전부장은 지난해 대통령 선거 직전 안기부 부하 직원을 통해 재미 교포에게 돈을 주고 서울과 중국 베이징, 일본 도쿄 등에서 기자 회견을 열어 ‘김대중 후보가 북한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았다’는 등의 거짓말을 퍼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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