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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후감]「황희 정승」을 읽고
  • 어린이동아 취재팀
  • 1998-03-02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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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서 일하는 아이들이 싸웠다. 그들은 서로 자기가 옳다고 우기다가, 황 정승에게 달려왔다. 한 아이의 말을 들은 황 정승은 “네 말이 옳구나”라고 말하였다. 그러자 다른 아이가 자신이 옳다고 하였다. 황정승은 또 “네 말이 옳구나”했다. 두 아이는 어리둥절해했다. 이 때, 옆에 있던 조카가 “둘 다 옳다고 말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라고 말하였다. 황 정승은 “듣고 보니 네말도 옳구나”했다. 황 정승은 사소한 일의 잘잘못을 가리다가는 더 큰일을 그르칠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잘못을 덮어 버리거나 어려운 일을 피하려는 태도이다. 잘잘못은 분명히 가리고, 그런 뒤에 서로 화해하게 하고 깨우치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지윤 / 대구 남산교 5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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