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에 병원성 바이러스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나는 깜짝 놀랐다. 왜냐하면 체육 시간이 끝난 뒤 수돗물을 그냥 마셔왔기 때문이다.
서울 시민이 먹는 수돗물의 4분의3을 공급하는 잠실 수증고와 탄천이 마주치는 지점에서 수질 검사를 했는데 병원성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는 것이다. 병원성 바이러스는 국민 건강을 위협할 수 있고, 심하면 목숨이 위태롭다고 한다. 지금의 정수 시설로는 병원성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없다.
더 좋은 정수 시설로 병원성 바이러스를 없앴으면 아주 좋겠다. 깨끗한 수돗물을 만들어서 우리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길 바란다.
김정욱 / 서울 연의교 4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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