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세상
  •  [문예상 장원 심사평/동시]
  • 어린이동아 취재팀
  • 1997-11-04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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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은 이달의 장원이 될 정도로 표현이 뛰어났다. 씨앗이 남에게 도움을 주는 나무가 되기 위해서는 땅속에서 오랜 인내와 고통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데 그걸 발견하고 표현할 줄 아는 어린이는 참으로 대견스럽다. 우수작인 ‘행복을 피우는 꽃밭’은 비유가 적절하고 내용이 밝아서 좋았으며 ‘왜 그랬을까’는 지난날 저지른 일들을 돌이켜보고 생명들에 대한 사랑을 새삼 깨달은 점이 돋보였다. 어린이가 쓰는 시는 어린이다운 생각과 표현이 있어야 한다. 어른스런 생각, 어른스런 표현은 벌써 아동시가 아니다. 2학년이 쓴 ‘철이의 눈빛’은 아무래도 어른스럽다. 이 재 철(아동문학평론가)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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