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국기 펄럭이는
산뜻한 가을 하늘
설레는 마음 속엔
흙먼지 벌써 일고
너와 나 하늘 향해서
힘차게 뛰어보자.
따가운 햇살 가득
우리들과 어우러져
운동장 곳곳마다
땀방울 송글송글
터지는 함성 속으로
더해가는 푸르름.
노소현/서울 고덕교 5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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