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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월드컵작문 수상자 일본 견문기]잊지 못할 여행
  • 어린이동아 취재팀
  • 1997-09-09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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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 10시. KE701기를 타고 해나라, 요섭이와 함께 김포를 떠나 일본 나리타로 갔다. 공항에서 우리를 마중 나온 아사히신문사 기자 아저씨와 통역을 맡은 형을 만났다. 기자 아저씨의 안내로 신칸센 고속열차를 타고 오후 4시 시미즈 시에 있는 숙소에 도착하였다. 잠시 방에서 휴식을 한 후, 호텔 식당에서 열린 월드컵 작문 수상자 환영식에 참석하였다. 거기서 일본측 수상자인 에리카, 유진, 마오를 만났다. 다음 날인 24일(일요일)에는 아침 식사 후 시미즈초등학교를 방문하였다. 학교에는 수영장과 체육관이 있었고, 운동장 뒤쪽에는 학생들이 실과 시간에 가꾸는 텃밭이 있었다. 오후에는 일본에서 제일 높은, 하얀 머리의 후지산으로 떠났다. 울창한 숲과 짙은 안개가 있는 후지산은 2천m쯤 올라가도 그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없었다.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는 일본 친구들과도 친해져서 서로 장난을 하며 재미있게 놀았다. 25일. 오전에 고대 일본인의 주거지를 보고, 오후에는 한·일 소년 축구대회가 열리고 있는 니혼다이 운동장으로 갔다. 일본팀끼리 결승전을 벌이고 있었다. 시미즈 FC가 우승하였다. 그러나 우리 나라의 만수북초등학교와 부평초등학교도 열심히 하여 공동 3위를 차지하였다. 우승을 못해 아쉽긴 했지만, 일본 어린이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어 미래의 한·일 우호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다. 26일에는 오전에 디즈니랜드에 갔다. 이제는 우리 어린이들은 물론 어머니들도 많이 친해지신 것 같았다.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그 동안 우리를 보살펴 주신 기자 아저씨와 친절한 형, 예쁜 에리카, 씩씩한 유진, 착한 마오, 그리고 아는 것이 많은 해나라와 귀여운 요섭이가 다시 생각났다. 아, 그렇다. 이 사람들이 모두 한·일 양국을 더욱 친하게 해줄 백제 관음보살이었구나. 짧은 3박4일이었지만 정말 잊지 못할 것이다. 이강 / 성남 불곡교 5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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