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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빙판 위를 가득 메운 사랑의 곰인형
  • 김재성 기자
  • 2019-12-03 09: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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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베어 토스’ 행사에서 기부된 곰인형들과 빙판 위에서 포즈를 취한 허시 베어스의 마스코트. 허시 베어스 페이스북 캡처


아메리칸하키리그(AHL) 허시 베어스의 ‘테디베어 토스(teddy bear toss)’ 행사가 지난 2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허시의 자이언트 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올해는 총 4만5650개의 곰인형이 기부돼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테디베어 토스’는 허시 베어스가 매년 12월에 개최하는 연례행사로 경기를 찾은 팬들로부터 곰인형을 기부받는 행사다. 팬들은 미리 준비한 곰인형을 일제히 아이스링크로 던지는데, 구단 측은 이렇게 모인 곰인형을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에 인근 약 40곳의 자선단체에 기부한다. 

올해로 19번째를 맞는 테디베어 토스 행사에서 기부된 곰인형은 2017년에는 2만5017개, 지난해는 3만4798개에 달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1만개 이상의 인형들이 더 기부된 것. 

한편 허시 베어스는 이날 열린 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에 하트퍼드 울프팩에 4대3으로 승리했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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