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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서울 물가, 뉴욕과 맞먹는다
  • 이지현 기자
  • 2019-12-02 17: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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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생활물가(소비자가 피부로 체감하는 물가)가 높은 물가로 악명 높은 미국 뉴욕과 맞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일 발간한 해외경제포커스 ‘주요국 물가수준의 비교 및 평가’에 따르면 서울의 생활물가지수는 지난달 8일 기준 86.4로 전 세계 337개 도시 중 26위 수준이었다. 이는 도시·국가 비교 통계 사이트 ‘넘베오(Numbeo)’가 식료품과 의류, 외식, 레저, 교통, 통신, 교육 등의 품목을 지수화해 산출한 것으로 뉴욕을 100으로 두고 있다.


서울 도심의 모습. 뉴시스​

올해 서울의 식료품 생활물가지수는 128.8로, 뉴욕(111.7), 도쿄(101.2) 등을 크게 앞섰다. 식료품물가는 우유, 빵, 치즈 등 주요 식료품을 사는 데 들어가는 비용을 말한다. 의류물가 역시 뉴욕은 298.2달러인 것과 비교해 서울은 332.8달러인 것으로 나타난 것.

서울의 임대료는 세계 446개 도시 중 무려 8위에 이르렀다. 번화가의 임대료를 기준으로 서울은 1제곱피트(0.093㎡)당 908달러로 상위 30개 도시 평균인 660달러의 1.4배 수준에 이르렀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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