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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국내 초미세먼지 32%는 중국에서 온다
  • 이지현 기자
  • 2019-11-21 1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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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초미세먼지 발생량을 측정한 한중일의 첫 공동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0일 한중일 3국의 환경전문가들이 함께 진행한 ‘동북아 장거리 이동 대기오염물질 국제 공동연구(LTP)’ 요약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을 기준으로 한국(서울, 대전, 부산), 중국(베이징, 톈진, 상하이, 칭다오, 선양, 다롄), 일본(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세 나라 주요 도시의 국내외 초미세먼지 발생 요인을 분석한 결과, 자체 기여율은 한국이 연평균 51%, 중국 91%, 일본 55%로 나타났다. 한국과 일본은 각 나라에서 발생한 초미세먼지 중 자국 내에서 비롯된 것이 절반을 조금 넘지만 중국 내 초미세먼지는 대부분 중국 내 요인으로 발생했다는 뜻.


미세먼지 가득한 서울 도심의 모습. 뉴시스​

황산화물, 미세먼지와 같은 중국 대기 오염 물질이 한국 3개 도시에 미치는 영향은 평균 32%이며 일본에 미치는 영향은 25%로 파악됐다. 한국 대기 오염 물질이 중국과 일본에 미치는 영향은 각각 2%, 8%로 파악됐고 일본 대기 오염 물질이 한국과 중국에 미치는 영향은 각각 2%, 1%로 나타났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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