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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나온 책] 나는 무엇을 볼 수 있을까?
  • 김재성 기자
  • 2019-10-31 1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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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가를 눈으로 보는 것. 많은 어린이들이 할 수 있는 지극히 당연하고도 평범한 능력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장애로 인해 무엇인가를 보지 못하는 사람도 있고, 노력하지 않으면 눈으로 보기 어려운 것도 있다는 사실을요.


오늘은 소리를 듣지 못하는 한 어린이의 희망을 담은 이야기와 세계적인 천체 물리학자 닐 디그래스 타이슨의 도전을 담은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소리와 별을 보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을까요?


소리를 보는 아이



장르 동화│주제 장애, 희망│가문비어린이 펴냄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남동생 철리와 단둘이 남게 된 청각장애인 꽃님이. 하지만 이모가 엄마처럼 자신을 돌봐 주고, 소리 도우미견 싸모가 꽃님이 곁에서 늘 예민하게 소리를 들어주지요. 꽃님이는 자신을 늘 가까이서 챙겨주는 이들의 도움으로 희망을 잃지 않습니다.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어 말을 하지도 못하는 꽃님이는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고 목청을 틔우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요. 꽃님이는 대나무숲에 갔다가 비어있는 자리에 쏟아지는 햇살을 보고 어떻게 해야 자신이 행복할 수 있는지를 고민합니다. 아픔을 덜어낸 자리, 비어진 자리에 밝은 햇살이 들어온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이지요.


보통 사람들에게는 평범한 그것이 어떤 사람에게는 평범한 것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이 책은 듣고 말하는,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갖지 못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독자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꽃님이가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을 따라가며 도전과 희망을 향한 노력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배워보세요. 김희철 글, 이소영 그림. 1만원



별을 보는 아이



장르 그림책│주제 천체, 도전│함께자람 펴냄


닐 디그래스 타이슨. 우주를 향한 닐의 사랑은 그의 나이 9세 때 천문관을 처음 방문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대도시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밤하늘의 별을 제대로 본 적 없는 닐은 헤이든 천문관의 둥근 천장에서 반짝거리는 수백만 개의 별들을 보자 단번에 마음을 빼앗기고 말지요. 그날 이후 닐은 우주를 연구하는 천체 물리학자가 되겠다는 결심을 합니다. 


닐은 꿈을 가로막는 장애물에 맞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비싼 천체 망원경을 갖기 위해 비가 오는 날 이웃집 개들을 산책시켜 주며 돈을 모아 천체 망원경을 구입하고, 밤마다 아파트 옥상에서 아름다운 하늘을 관찰하지요. 흑인에 대한 인종 차별이나 편견의 장벽에 가로막힐 때도 닐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나갑니다. 이 책은 미국 자연사 박물관 부설 헤이든 천문관의 관장이자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세계적인 천체 물리학자 닐 디그래스 타이슨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그는 어떤 도전을 했는지 이 책을 통해 깊이 있게 살펴보세요. 캐슬린 크럴, 폴 브루어 글, 프랭크 모리슨 그림. 1만2000원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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