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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나온 책] 지구가 뜨거워요!
  • 김재성 기자
  • 2019-09-26 16: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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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를 걱정하는 세계 각국 시민들의 우려가 큽니다. 최근 열린 유엔(UN·국제연합) 기후행동 정상회의에 앞서 전 세계 160개국 수천 개의 도시, 마을에서 기후변화 대응 촉구 시위가 열렸지요.


세계기상기구(WMO)는 최근 5년이 인류 역사상 가장 더웠고, 이산화탄소 농도 또한 가장 빠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기후변화가 지속되면 우리는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재앙을 맞을지도 모릅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우리나라가, 내가 살고 있는 집이 바닷물에 잠겨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삶의 터전을 잃고 인간에게 고통받는 생물들이 많아진다면 이런 변화가 더 빨리 올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지구 환경과 생물에 관한 책을 읽어보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해 깊이 생각해봅시다.


우리의 섬 투발루



장르 그림책│주제 지구온난화│크레용하우스 펴냄


남태평양에 있는 작은 섬나라 투발루. 산호초가 쌓여 만들어진 작은 섬 투발루는 푸른 바다와 새하얀 모래가 어우러진 아주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여기 사는 아이들은 학교가 끝나면 바닷가에서 수영을 하고, 야자수 그네를 타며 함께 어울려 축구를 하지요. 그런데 자연을 벗 삼아 살아가는 투발루 아이들에게 큰일이 생겼어요. 바로 자신이 살던 나라가 사라질 수 있는 것. 계속되는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녹고,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진다면 투발루는 30∼60년 뒤에 바닷물에 잠길 수도 있지요.


투발루에 대해 알리고 지구온난화를 극복할 방법과 노력에 대해 다 같이 생각해보길 바라며 기획된 이 책은 글은 최소한으로 줄이고 그림을 통해 실제 투발루의 모습과 이야기를 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한 장 한 장 넘기면 펼쳐지는 아름다운 색감의 투발루의 모습을 감상하며 투발루 아이들이 고향에서 평범한 일상을 보내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해보아요. 조민희 글, 그림. 1만3000원


나는 앨버트로스다



장르 동화│주제 생물, 환경│가문비어린이 펴냄


커다란 날개를 활짝 펴고 폭풍 속이든 세찬 비바람 속이든 거침없이 날아가는 새 앨버트로스. 이 새는 둥지를 짓고 새끼를 돌보는 시간 외엔 생애 대부분을 날아다닙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 아름다운 새를 그냥 두지 않습니다. 털을 쓰기 위해 잡아가고, 기름을 함부로 흘려 죽게 하고, 쓰레기로 가득찬 바다를 만들어 오염된 바다에서 고통 받게 하지요. 미국의 사진작가인 크리스 조던이 찍은 앨버트로스 사진은 우리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새가 목숨을 잃었는데 뱃속엔 갖가지 색깔의 병뚜껑, 일회용 라이터, 그물 조각, 플라스틱 들이 남겨져 있었기 때문이지요. 


이 책은 앨버트로스가 겪고 있는 아픔을 고스란히 전하는 동화입니다. 작가는 이런 아픔을 독자들에게 전해 모두가 진정으로 변화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가 자연에 대해 어떤 마음을 갖고 살아가야 할지 이 책을 읽고 깨달아 보세요. 조소정 글, 신외근 그림. 1만원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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