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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생명 구해줘서 고마워요”
  • 이지현 기자
  • 2019-08-07 14: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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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착륙 덕분에 무사히 위기 상황을 넘긴 어린이 승객이 항공사에 보낸 감사 편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비상 착륙을 통해 무사히 위기 상황을 넘긴 기내 어린이 응급 환자의 아버지가 아시아나항공에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고 최근 전했다.


최 양이 보낸 비행기 그림. 아시아나항공 제공​

지난 8일 최모 양(8)은 어머니와 함께 뉴욕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아시아나항공 OZ221편에 탑승했다. 출발 후 약 1시간 반이 지났을 무렵 갑작스레 고열과 복통이 시작된 최 양은 탑승하고 있던 의사로부터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에 비행기는 근처에 있던 미국 앵커리지 공항으로 회항해 비상착륙 했다. 최 양은 무사히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처치를 받은 뒤 회복했다. 비상 착륙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안전한 착륙을 위해 항공유 15t(톤)을 공중에 버리기도 했다.

최 양의 아버지는 감사 인사와 함께 최 양이 직접 그린 아시아나 비행기 그림을 편지로 보내며 “많은 분의 도움을 마음속에 간직하며, 딸이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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