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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나온 책] 내가 투명 인간이 된다면?
  • 김재성 기자
  • 2019-07-18 13: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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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투명 인간이 되어보는 상상을 해본 적 있나요? 지금 부모님 몰래 해야 하는 일도 투명 인간이 되면 마음대로 할 수 있겠지요.

냉장고를 열어 내가 먹고 싶은 아이스크림을 마음껏 먹어도, 늘어지게 늦잠을 자도 부모님이 눈치 채지 못할 테니 말이에요.

오늘은 어느 날 갑자기 교실에 들어온 ‘투명 의자’에 대한 이야기와 가상 공간에서 투명 인간이 된 소년의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투명 의자



장르 동화│주제 교우관계│별숲 펴냄


달구네 반에 생긴 ‘투명 의자’는 벌점이 가장 많은 어린이가 앉는 벌칙 의자입니다. 투명 의자는 원래 따돌림을 당해 인사도 없이 전학을 간 효진이의 자리였지요. 투명 의자에 앉은 사람은 말을 하면 안 되고, 누구든 그 친구에게 말을 시켜서도 안 됩니다. 달구는 친구와 장난을 치다 맨 먼저 투명 의자에 앉게 됐는데, 의사소통이 금지된 채 지내다 보니 점점 투명 인간처럼 존재감이 없는 어린이가 되어가지요. 어느 날, 누군가 건의함에 쓰레기를 버린 사건이 일어나자 달구는 생각합니다. “쓰레기를 버린 범인을 잡는다면 그 친구가 큰 벌점을 받아 나 대신 투명 의자에 앉을 수 있겠군.” 범인을 직접 찾기로 한 달구는 범인으로 의심가는 희수의 뒤를 쫓다 효진이 인사도 없이 전학을 간 이유를 알게 됩니다. 평소 당연하게만 여겼던 일들 뒤엔 누군가의 양보와 침묵이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달구는 관심을 갖기 전에는 몰랐던 친구들의 새로운 모습도 발견하고 투명 의자를 없애기 위해 특별한 행동을 시작하는데…. 부당한 일에 맞서기 위해 작은 힘을 모으는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올바르게 세상을 바라보는 힘을 길러보세요. 


윤해연 글, 오윤화 그림. 1만1500원


투명 인간과 가상 현실 좀 아는 아바타



장르 소설│주제 자기성찰│나무를심는사람들 펴냄


이 책은 영국의 작가 허버트 조지 웰스가 1897년 발표한 과학 소설 ‘투명 인간’을 소설가이자 과학저술가인 작가가 새롭게 고쳐 쓴 과학 소설입니다. 새로 쓴 소설에서는 가상 공간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곳에서 상처 많고 소심한 청소년 주인공이 등장하는데 그의 이름은 ‘다싫달싶’. ‘다 싫어 달아나고 싶다’의 첫 글자를 따 만든 이름의 주인공은 학교와 학원을 쳇바퀴처럼 오가는 생활, 늘 뻔한 이야기만 떠들어대는 친구들, 자기만 보면 인상을 쓰는 사람들이 지긋지긋해 무작정 현실에서 탈출하고 싶어하지요. 주인공은 결국 가상 세계로 들어오는데, 그곳에선 투명해질 수 있어 튀고 싶지 않은 사람들, 상처 입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공간입니다. 인간관계가 버거운 사람들이 모든 관계를 끊어 버리고 남의 눈에 띄지 않는 투명 인간이 되기를 원해 찾아오는 공간이지요. 주인공 다싫달싶은 이런 사람들 속에서 ‘나는 무엇을 바꾸고 뭘 간직하고 싶은걸까’를 깊이 있게 고민하며 가상 공간에서 변해가는데…. 이 책을 읽으며 주인공 ‘다싫달싶’과 함께 나를 찾아가는 여행을 해보세요. 이한음 글, 김규택 그림. 1만3000원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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