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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태국 인기 ‘아기 듀공’, 관람객 수 제한
  • 이지현 기자
  • 2019-07-15 17: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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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처럼 사람 품에 안겨 우유를 먹는 귀여운 모습으로 사랑받는 태국의 ‘아기 듀공’의 폭발적 인기가 식지 않으면서 일일 관람객 수 제한 조치가 취해졌다. 듀공은 멸종위기에 처한 바다소목에 속하는 포유류.

생후 7개월 된 마리암이라는 이름의 암컷 듀공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유명세를 치르면서 태국인들은 물론 많은 해외 관광객들까지도 마리암이 있는 태국의 듀공 보호구역을 찾고 있다.


사람 품에 안긴 아기 듀공 마리암의 모습. 가디언 홈페이지 캡처​

마리암은 지난 4월 말 태국 남부 끄라비 지역에서 어미와 떨어진 채 있다가 마을 주민들에 의해 발견됐다. 이후 전문가에 의해 보살핌 받는 사랑스러운 모습이 SNS를 통해 공유되면서 높은 관심을 받은 것.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태국 당국이 보호구역 주변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마리암이 어떻게 지내는지 볼 수 있도록 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계속 마리암을 직접 보기 위해 보호구역을 찾는 상황이 이어졌다. 결국 해양연안자원국(DMCR) 관계자들은 보호구역에 입장할 수 있는 하루 관람객 수를 30명으로 제한했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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