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세상
  •  [독자한마당/동시] 우리 반에 미운 아기 오리
  • 이지현 기자
  • 2019-06-25 1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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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미(경남 창원시 삼계초 6)

우리 반에는 미운 아기 오리가 있다

언제부터 마음을 꽁꽁 잠가 버린 건지

언제부터 미움을 받아 온 건지

언제부터 차별을 받아 온 건지

아무리 다가가려고 해도

아무리 친해지려고 해도

다른 애들과는 달라서 어려운

우리 반에 있는 미운 아기 오리

하지만 하지만 난 알아

동화 속에서처럼 너에게도

많고 많은 장점이 있다는 걸

따뜻한 마음이 있다는 걸

언젠가는 네가 나에게 마음을 활짝 열어줄 거라는 걸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

지우 어린이는 점토를 이용해서 멋진 고양이를 만들어주었네요. 고양이가 시원하게 기지개를 켜는 모습이 실감 나게 표현되었습니다.

은빈 어린이는 가족의 사랑을 도마뱀 꼬리에 빗대어서 표현해주었네요. 가족을 걱정하고 사랑하는 다정한 마음이 잘 표현된 시입니다.

슬미 어린이는 가까이 다가가고 싶지만 아직 어려운 친구에 대해서 시를 적어주었네요. 친구의 내면을 보고자 하는 예쁜 마음이 전해지는 시입니다.

세 어린이 모두 훌륭한 작품을 보내주었습니다. 참 잘했어요!​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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