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선, 보훈문화열차로
지하철 6호선이 보훈문화열차로 변신한다. 보훈은 국가 유공자의 애국정신을 기려 나라에서 유공자나 그 유족에게 훈공에 대한 보답을 하는 일을 말한다.
서울교통공사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하철 6호선 8량 열차 1개를 ‘달리는 보훈문화열차’로 꾸며 보훈정신을 담은 창작 예술작품을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보훈 정신을 담은 유명 작가들의 창작 서예, 캘리그라피, 문인화 등이 5월 10일까지 지하철 내부에 전시된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자주독립의 정신을 예술작품에 담아 시민들이 친근하게 느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예술작품 전시를 통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지하철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하철 6호선에서 볼 수 있는 보훈 문구. 서울교통공사 제공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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