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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그린란드 빙하, 다시 커져서 걱정이다?
  • 이지현 기자
  • 2019-03-31 1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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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로 녹고 있는 그린란드 빙하가 다시 커진 가운데 연구자들이 걱정에 빠졌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연구자들은 지구에서 가장 빨리 녹는 빙하로 알려진 그린란드 서부의 야콥샤븐 빙하가 최근 크기가 다시 커졌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2016년과 2017년 2년 동안 다시 얼면서 크기가 커진 것.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은 북대서양 난류가 한류로 주기에 맞춰 바뀌면서 빙하와 닿아있는 디스코만(Disko Bay) 수온이 2도 정도 낮아져 이런 결과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NASA는 이처럼 야콥샤븐 빙하가 다시 얼어서 커진 것은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라며 오히려 걱정한다. 바닷물 온도는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계속 상승할 것이기 때문에 수온에 민감한 빙하가 더 많이 녹아 내려 장기적으로 해수면 상승이 더 빨라진다는 것. 그린란드 빙하가 다 녹으면 지구상 해수면은 7m 정도 높아질 것으로 과학계는 예상한다. 


그린란드 빙하. CNN 캡처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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