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도서관은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영·유아(3개월~취학전)에게 「북스타트(BookStart)」 책 꾸러미를 4월 1일(월)부터 배부한다. 북스타트는 아기와 부모가 그림책을 매개로 행복한 관계를 형성하고, 어려서부터 책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책과 친해지는 것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책 꾸러미는 월령별로 1단계(3개월~18개월 아기) 70명, 2단계(19개월~35개월 아기) 80명, 3단계(36개월~취학전 유아) 110명에게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책 꾸러미 안에는 2019년 인천시 북스타트 선정도서 2권과 프로그램 안내 책자, 엄마 아빠를 위한 북스타트 가이드북이 들어 있다.

배부를 희망하는 부모들은 주민등록등본(3개월 이내) 또는 건강보험증과 부모님 신분증을 지참하고 연수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 방문하면 된다.

더불어 연수도서관은 매주 목요일을 북스타트 데이(BookStart day)로 지정하여 유아들을 위한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인「책 읽어주는 엄마」를 11시에 유아방에서 운영 중이며, 6월에는 아기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북스타트 연계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북스타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연수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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