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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민속박물관, 교과서 민속 콘텐츠 활용한 초등생 교육 운영
  • 심소희 기자
  • 2019-03-04 10: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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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 교과서 민속 콘텐츠 활용한 초등생 교육 운영

국립민속박물관(서울 종로구)은 교과서 속의 민속 콘텐츠를 활용한 초등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3월부터 어린이박물관에서 운영한다. ‘2015 개정 초등학교 교육과정’ 교과내용을 중심으로 한 이 교육 프로그램은 학급단체 대상의 ‘교과연계 교육’과 ‘방과 후 교육’으로 운영된다. 


박물관에서 떠나는 여행 3종 세트와의 만남(교과연계 교육)

초등 교과서 속 민속 관련 내용을 분석해, 학교 교육과 구별되는 박물관 교육을 개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어린이들이 주도적으로 박물관 전시자료를 활용해 교과서 속 민속 내용을 탐구하면서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능력을 키우도록 했다. 교과연계 교육은 ‘박물관에서 떠나는 여행’이란 대주제 속에 ‘모자’, ‘일생의례’, ‘민속놀이’ 등 세부 주제를 정하고, 학년별로 차별화된 교구재를 활용한다. ‘모자 쓰고 떠나는 이야기 여행(모자)’은 3~4학년, ‘타임머신 타고 시간 여행(일생의례)’은 5~6학년, ‘교과서 속 민속놀이 여행’은 1~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과학과 지혜가 담긴 집이야기(방과 후 교육)

‘과학과 지혜가 담긴 집이야기’는 자연을 활용하고 과학의 원리가 담긴 한옥의 특징과 집과 관련된 민간신앙 등 다양한 내용을 체험활동과 병행하면서 실시하는 프로그램. 방과 후 교육은 6주 연속 프로그램으로, 1~5주까지는 초등학교로 찾아가서 어린이들과 만나고, 마지막 6주는 그동안 보고 듣고 체험했던 집이야기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박물관에서 떠나는 여행’ 3종 세트는 국립민속박물관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운영하는 방과 후 교육프로그램 ‘과학과 지혜가 담긴 집이야기’는 민속과 과학이 융합된 주제중심 연속프로그램 교육. ‘집이야기’라는 하나의 주제를 다양한 측면에서 탐색할 수 있도록 해 어린이들에게 창의성, 예술성, 공감능력 등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안내 및 교육신청은 3월 4일(월)부터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과서 속 민속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등생들. 국립민속박물관 제공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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