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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높이 사설] 평창 겨울올림픽, 그 후 1년
  • 이지현 기자
  • 2019-03-03 15: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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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사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쓴 ‘눈높이 사설’이 월, 수, 금 실립니다. 사설 속 배경지식을 익히고 핵심 내용을 문단별로 정리하다보면 논리력과 독해력이 키워집니다.​


평창 겨울올림픽이 열린 강릉아이스아레나. 동아일보 자료사진​


평창 겨울올림픽 개·폐회식장의 전경​


평창 겨울올림픽이 폐막한 지 1년이 지났다. 이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금 5개, 은 8개, 동 4개로 종합 7위, 역대 겨울올림픽 중 최다 메달 획득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더욱이 북한의 올림픽 참가와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구성은 4·27 제1차 남북 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남북 화해의 ㉠마중물이 됐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해당 지자체들은 누적된 적자로 시름을 앓고 있고, 3만5000석 규모의 스타디움은 대부분 철거되고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과 강릉하키센터 등 상당수 시설물이 활용방안을 찾지 못해 방치되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대회 유치와 개최에는 전력을 기울이면서 관련 인프라나 문화, 인력의 사후 활용에는 소홀한 우리 행정 관습상 사실상 예견된 것이다.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를 위해 신설된 16개 경기장도 대회 후 연간 100억 원이 넘는 운영적자를 냈다.​


인프라 활용방안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처음부터 ㉡과잉 투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밀한 계획을 짜는 것이다. 1998년 나가노 겨울올림픽 컬링 개최지였던 가루이자와(輕井澤)는 철저한 준비와 사후 활용전략으로 올림픽 이후 연간 850만 명 이상이 찾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났다고 한다.

국력 신장과 지자체들의 노력으로 국제대회 유치는 계속 늘어갈 것이다. 충북도는 2030년 여름 아시아경기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가 서울-평양 공동 개최를 추진 중인 2032년 여름올림픽은 *사회기반시설(SOC) 비용을 제외하고도 3조8570억 원이 소요된다고 한다. 국제대회 유치도 중요하지만 그 후의 청사진도 자세히 세워 추진해야 한다. 올림픽을 구경도 못 한 후손들에게 흉물 경기장과 빚더미를 남겨줄 수는 없지 않은가.


동아일보 2월 26일 자 사설정리​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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