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정보글│주제 과학, 미세먼지│팜파스 펴냄

초등생 주인공 지아네 학교는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지자 휴교령을 내렸어요. 서울에 사는 지아네 가족은 이참에 맑은 공기를 마시길 기대하며 제주도로 여행을 떠납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 제주도 역시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고 지아와 가족은 먼지로 대기가 뿌옇게 변해 제대로 관광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맙니다.

다음 날 드디어 하늘이 맑게 변하자 가족들은 신나게 관광을 시작했답니다. 지아는 미세먼지 수치가 높아도 초미세먼지 수치가 낮으면 공기가 맑아 보일 수 있다는 사실은 까맣게 몰랐어요. 하필 이날도 그런 날이었던 것이죠. 결국 기침이 심해져 숨을 쉬기 어려웠던 지아는 병원 신세를 집니다. 의사 선생님은 어린이들은 어른보다 폐가 작아서 미세먼지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다고 진단했어요.

이 책은 한국, 중국 등 미세먼지가 심한 나라에 사는 어린이들의 이야기가 마무리 되면 각 에피소드에 등장했던 미세먼지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과학 상식을 소개한답니다.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구체적인 원인은 무엇인지, 미세먼지가 왜 겨울철과 봄철에 더욱 심해지는지 등을 쉬우면서도 자세히 설명했어요. 박선희 글, 박선하 그림. 1만2000원

장르 정보글│주제 과학, 환경, 미세먼지│초록개구리 펴냄

미세먼지는 어린이들의 일상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야외에서 축구나 농구를 하고 싶은 날, 미세먼지 수치가 높다면 활동에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겠죠? 우리 삶을 방해하는 미세먼지가 인체와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알지만, 어떤 점 때문에 그런지를 어린이들이 이해하기란 쉽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이 책은 ‘어떤 먼지를 미세먼지라고 할까?’ ‘미세먼지가 위험하다는데, 왜 그럴까?’ 등 어린이들이 미세먼지와 관련해 가장 궁금해 할 법한 질문들을 모아 퀴즈 형식으로 설명해줍니다. 먼지가 뒤덮인 지구가 걱정돼 인간세계로 온 외계인들이 지구인들에게 미세먼지 퀴즈를 마구 던지는데 정말 풀어보고 싶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