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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투명우산 쓰면 교통사고 위험 줄어
  • 심소희 기자
  • 2019-01-31 13: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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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우산, 교통사고 줄여요

비가 올 때 투명우산을 쓰고 교통안전교육을 받으면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를 당할 위험이 30% 가까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모비스는 도로교통공단에서 발간하는 ‘교통안전연구’ 제37호에 발표한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의 효과성 검증에 관한 연구논문’에서 “투명우산을 썼을 때 어린이들이 걷다가 교통사고를 당할 위험이 27% 줄어들었다”고 최근 밝혔다.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은 현대모비스가 2010년부터 실시한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비 오는 날 어린이들에게 투명우산을 사용하도록 한다.

현대모비스가 이 캠페인에 참여한 교육기관 104곳의 어린이 6만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교통안전교육을 받고 투명우산을 쓴 어린이들의 교통사고율은 평균 27%(37명→27명) 줄었다. 특히, 도로를 건널 때 좌·우측 위험을 확인하는 빈도가 횡단보도에 들어갈 때는 6배(5%→31%), 횡단보도를 건너는 중에는 8배(3%→24%) 정도 늘었다. 도로변에서 안전거리로 물러나 기다리는 빈도도 2배(25%→52%)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투명우산을 쓰고 있는 어린이들. 현대모비스 제공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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