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현대차)가 국제가전제품박람회(CES)에 선보일 ‘걸어 다니는 자동차’ 사진을 공개했다. CES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로, 한국시간으로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현대차가 공개한 걸어 다니는 자동차의 이름은 ‘엘리베이트 콘셉트카’. 로봇과 전기차 기술이 함께 적용됐으며, 바퀴 달린 로봇 다리를 이용해 이전에 이동수단이 접근할 수 없었던 위험한 곳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현대차는 올해 CES에서 엘리베이트 콘셉트카를 작게 만든 시험제품이 작동하는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미래 이동수단의 전망과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엘리베이트 콘셉트카’의 이미지. 현대자동차 제공​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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