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정초 학생들이 소망 팔찌 만들기 부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0월 코이카(KOICA)에서 개최한 ‘Walk for Water: 물 뜨러 가는 길’ 행사에 참여했다.

코이카는 우리나라가 경제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의 경제 및 사회발전을 위해 비용 등을 지원하도록 설립된 정부기관이다.

이날 행사는 지구촌의 물 부족 문제를 알리기 위해 열렸다.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이 식수를 구하기 위해 장거리를 이동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었다. 2ℓ(리터) 페트병에 물을 담아 일정 거리를 이동하면서 물의 소중함을 배우고 식수를 얻지 못해서 고생하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체험해보는 것이다.

기자는 행사에 참여한 복정초 학생들과 함께 소망 팔찌 만들기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happy(행복한)’ 등과 같이 희망적인 단어를 넣은 팔찌를 만들었다.

▶글 사진 경기 성남시 복정초 5 허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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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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