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뉴스 브리핑] 스마트폰 7시간 사용하는 어린이 뇌구조 바뀌어
  • 장진희 기자
  • 2018-12-11 15:12:24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스마트폰, 태블릿PC, 비디오게임 등의 화면을 오래 쳐다보면 어린이들의 대뇌 피질 두께가 더 빨리 얇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뇌 피질은 대뇌 표면에 위치한 신경세포의 집합으로 감각·운동기능 및 언어 이해 등을 담당한다.

미국 일간신문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9∼10세 어린이 4500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화면을 볼 때 뇌 구조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분석한 결과를 미국 CBS 방송을 통해 최근 공개했다.

연구 결과 하루 7시간 이상 스마트폰, 태블릿PC, 비디오게임 등을 사용하는 어린이들의 대뇌 피질의 두께가 정상보다 빨리 얇아지는 현상이 발견됐다.

또한 2시간 이상 화면을 들여다보는 어린이들은 사고와 언어 능력 시험에서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연구를 진행한 가야 다울링 박사는 대뇌 피질이 얇아지는 것에 대해 “나쁜 결과인지 아직까지 알 수 없다”며 “시간을 두고 계속 연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