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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3·1운동 세계에 알린 미국 기자의 유물 공개된다
  • 이지현 기자
  • 2018-11-22 17: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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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을 세계에 알린 미국 기자 앨버트 테일러의 유물이 최초로 공개된다.

서울역사박물관(서울 종로구)은 “1919년 3.1운동과 수원 제암리 학살사건을 취재해 당시 조선에 대한 일본의 무단통치 실상과 우리 민족의 평화적·비폭력 저항운동을 전 세계에 알린 미국 AP통신사 임시특파원 앨버트 와일더 테일러의 유품을 그의 손녀로부터 기증받아 ‘딜쿠샤와 목걸이’ 전시를 통해 공개한다”고 최근 밝혔다.



전시물인 앨버트 테일러의 사진(왼쪽)과 그가 찍은 고종 국장 행렬. 서울역사박물관 제공


전시에서는 그가 찍은 고종(1852∼1919) 황제의 국장(나라에 공이 있는 사람이 숨을 거뒀을 때 국비로 치르는 장례) 행렬 사진과 앨버트-메리 테일러 부부가 서울에 짓고 살았던 가옥 ‘딜쿠샤’의 당시 모습이 담긴 사진앨범, 앨버트의 아내 메리가 미국으로 돌아간 뒤 한국 생활을 중심으로 집필한 자서전 ‘호박목걸이’의 초고 등 테일러 가문의 자료 310점이 최초로 공개된다. 전시는 내년 3월 10일까지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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