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연(인천 남동구 인천논곡초 3)
어머니께서 정성스럽게 깎아주신
노르스름한 단감
침이 절로 고인다
달콤함과 아삭함의 조화
입안에 무지개가 생긴다
냉장고에서 홍시를 꺼내면
물렁물렁 시원시원
숟가락으로 한술 뜨면 먹음직
입안에 넣으면
말캉말캉 달콤달콤
자꾸만 먹고 싶어진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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