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일본이 탐사하는 소행성 ‘닮은꼴’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일본 항공우주개발기구(JAXA)가 탐사 중인 소행성들의 모습이 닮아 화제다. 두 우주기구는 태양계의 기원을 밝히기 위해 소행성에 탐사선을 보내 연구하고 있다.
미국 우주과학 전문 온라인매체인 스페이스닷컴은 “NASA의 탐사선 오시리스-렉스가 최근 찍은 베누의 사진이 공개됐다”면서 “다이아몬드 모양인 베누의 모습은 류구와 닮았다”고 최근 보도했다.
류구는 지구로부터 2억8000만㎞ 떨어진 곳에 있는 소행성으로 JAXA의 탐사선인 하야부사-2가 탐사 중이다. 폭은 900m. 베누는 폭 500m인 소행성으로 지구로부터 1억9000만㎞ 떨어져 있다.
소행성 베누(위)와 류구. NASA·JAXA 제공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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