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김연아 이후 첫 메달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17·휘문고)이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국제빙상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메달을 땄다.
차준환은 27일 캐나다 퀘백 주 라발에서 열린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165.91점을 받아 총 254.77점으로 일본의 우노 쇼마(277.25점), 캐나다의 키건 메싱(265.17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가 그랑프리 대회에서 메달을 기록한 것은 김연아가 2009년 금메달을 딴 후 9년 만이다. 또 차준환은 남자 선수로서 처음으로 그랑프리 대회에서 메달을 땄다.
국제빙상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대회에서 동메달을 딴 차준환(오른쪽). 라발=AP뉴시스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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