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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머스크가 LA지하에 지은 터널, 12월 공개
  • 김보민 기자
  • 2018-10-23 14: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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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고속 열차 터널, 12월 공개”

전기자동차회사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교통체증을 줄여주는 지하터널을 12월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첫 번째 터널이 거의 완성됐다. 12월 10일에 공개하겠다”라고 최근 밝혔다. 이 터널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의 호손 지하에 터널 굴착(땅파기) 회사인 보링컴퍼니가 짓고 있다. 약 3㎞ 길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하터널은 ‘스케이트’라는 고속 열차로 이용할 수 있다. 시속 240㎞까지 달릴 수 있는 이 열차에는 사람 16명이 탈 수 있으며, 자동차도 올릴 수 있다. 머스크는 12월 11일에 이 열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고속 열차가 터널을 달리는 모습의 가상도. 보링컴퍼니 홈페이지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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