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꿀벌과 양봉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농업과학관(전북 전주시) 1층 전시실에서 ‘꿀벌이 만들어내는 육각형 세상 특별전시회’를 연다.

전시회는 △꿀벌 나라 이야기 △꿀벌이 주는 선물 △꿀벌이 사라진다면 등의 전시 영역과 체험 영역으로 이뤄진다. ‘꿀벌나라 이야기’에서는 꿀벌을 우리 생활에 대입해 꿀벌의 생태에 대해 설명한다. ‘꿀벌이 주는 선물’에서는 꿀벌의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꿀과 봉독, 화분 같은 양봉산물과 이를 활용한 가공품이 전시된다. ‘꿀벌이 사라진다면’에서는 화분 매개 등 꿀벌의 공익적 효과와 가치를 소개하고, 꿀벌의 역할을 통해 생산되는 과일도 소개한다.

특히 꿀벌 가족을 알아보는 퍼즐 맞추기, 꿀벌 알 관찰, 밀랍 초 만들기, 꿀 모으기 등 어린이를 위한 체험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꿀벌이 만들어내는 육각형 세상 특별전시회’ 현수막. 농촌진흥청 제공​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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