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_장래희망 선호도 조사 인포그래픽. 천재교육 제공


요즘 초·중학생들이 가장 흥미를 느끼는 것은 ‘유튜브 콘텐츠 시청’, 장래희망 1위는 ‘크리에이터(1인 방송 제작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천재교육은 지난 8월 8일부터 9월 23일까지 전국 초중학생 학부모 476명을 대상으로 놀이문화와 장래희망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요즘 우리 아이가 가장 흥미 있어 하는 것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39.9%가 ‘유튜브 콘텐츠 시청’이라고 답했다.

이어 학부모가 알고 있는 자녀의 장래희망으로 ‘​크리에이터’​가 15.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실제 학부모들은 자녀의 직업으로 ‘학교선생님’(21.2%)을 가장 선호했으며, ‘의사’(18.5%), ‘공무원’(17.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아이와 장래희망에 대한 의견이 다를지라도 자녀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밝힌 학부모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아이의 장래희망과 학부모의 장래희망이 다를 경우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80.9%의 학부모가 ‘아이의 의견이 우선이므로 꿈을 응원하겠다’고 답한 것. ‘부모의 의견대로 설득한다’는 학부모는 8.8%에 불과했다.

▶어린이동아 정승아인턴기자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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